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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아동 응급 상황 유형별 대처

by 아기와 돈을 제일 사랑하는 아이돌보미 2022. 9. 13.

아동 응급 상황 유형별 대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1. 응급 상황 유형별 대처

 

2) 열성경련 (생후 9개월~5세 사이의 소아가 열이 나면서 몸이 떨리는 증상)

-아동을 키우다가 경험하는 경기는 대부분 열성경련으로 아동들 2~5%가 경험하는 열성경련은 대개 6개월~4세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아동들은 아직 뇌의 발달이 미숙하고 체온조절 기능이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열이 심하게 올라 뇌가 흥분하면 그것이 근육에 전달되어 전신 경련을 일으킵니다.

 

(1) 주요 원인 및 '간질'과의 차이

-열성경련은 무서워 보여도 위험하지는 않지만, 아동이 경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열성 경기는 길어야 15분 정도이므로 보호자의 침착하고 사전 지식에 의한 조치로서 대처할 수 있으나, 열성경련 외의 경련과의 구분은 쉽지 않으므로 아동이 열이 없는 경기로 오래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면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열성경련은 반드시 열이 존재해야 합니다.

-'간질'은 열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반드시 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경련 시 발생 증상

-아동이 오한(춥다고 몸을 떠는 경우)을 나타내거나 고열이 측정됩니다.

-아동의 몸이 뻣뻣해지고 의식을 잃어버립니다.

-아동이 엄마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거나,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반응이 없다는 경련을 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며, 안색이 창백해지고 입술이 파래지기도 하지만 이 경우 많은 보호자가 체한 것으로 오인하여 아동의 손발을 바늘로 찌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청색증으로서 산소공급이 안 되는 것으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는 않으며 일단 청색증이 지속된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해야 합니다.

-전신을 동시에 경직시키거나(강직성 경련) 경직한 것처럼 전신을 떨거나 (강직, 간대성 경련)하는 일이 많으며 발작은 한 번 일으키면 다음에는 일으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2회 이상 일으키는 아동이 전체의 3분의 1, 3회 이상 일으키는 아동이 10분의 1 정도 있습니다.

 

(3) 경기 발생 시 대처방안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보호자의 침착입니다.

-열성경련은 올바른 대처로서 아동이 충분히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우선 아동을 눕힌 다음 옷을 벗기고 편안한 자세로 만들어 준 후 아동의 경기 양상을 관찰해야 합니다. 단, 아동이 손과 발을 까딱거린다고 하여 꽉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그냥 놔두는 것이 좋으며, 무리하게 아동을 흔들거나 주무르거나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기하는 동안 혀를 깨물거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열성경련의 원인은 대부분은 열로 인한 것이므로 열을 내리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거나 무리하게 해열제를 구강 내로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고열이 나타나면 좌약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이 파래진다고 하여 인공호흡을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입안에 음식물이 있을 경우는 오히려 음식물이 기도 안으로 들어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입안에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있는 경우 부드러운 손수건을 이용하여 빨리 빼내어 주는 것이 좋으나 무리하게 손가락을 넣거나 숟가락을 넣는 것은 아동이 깨물 위험이 있어 손가락을 다치거나 아동의 치아가 다치게 될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아동이 구토한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구토물이 입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경기할 때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간혹, 청심환을 무리하게 먹이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련할 때는 무리하게 구강으로 복용하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경련의 시간이 15분 이상 지속되고 청색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응급실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3) 복통

(1) 복통의 원인

 

(1-1) 신생아와 돌 전 아동의 복통

-영아 산통 (생후 4개월 미만의 아기들이 대개 새벽에 이유 없이 발작하며 우는데 부모가 아무리 달래려고 해도 소용없고, 아무 이유 없이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이 하루 3시간, 최소 한 주 동안 3회 이상 발생할 때 영아 산통이라고 정의합니다.)

-음식물로 인해서 생기는 위장 알레르기질환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의해서 생긴 위장염

-위장 이외의 신체 다른 부위에 생기는 바이러스성이나 박테리아성 전염성 질환

-항생제나 그 밖에 다른 여러 종류의 약물을 쓸 때

-아동 자신이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 또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엄마 젖을 먹을 때

-아동 나이에 적절하지 않은 이유식을 먹을 때 또는 이유식을 너무 많이 먹을 때

 

(1-2) 돌 후 아동의 복통

-기본적으로 신생아와 돌 전 아동의 복통 원인을 포함합니다. (영아 산통은 제외)

-바이러스성이나 박테리아성 위장염

-우유나 초콜릿 또는 그 밖의 다른 음식물에 의해서 생긴 위장 알레르기질환

-변비증, 흥분성 위장관 증후군

-위장 이외의 신체 다른 부위에 생긴 여러 가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해서 생긴 폐렴이나 편도선염

-맹장염

-장중첩증 (아래쪽의 장이 위쪽의 장 속으로 말려 올라가는 것을 뜻합니다.)

-위장 파열, 간염, 췌장염

-신장염

-정서적 : 학교 가기 싫을 때, 관심이나 사랑을 원할 때

-청소년기 : 여아 -> 월경통, 자궁 외 임신, 골반 염증성 질환

 

(1-3) 확인할 사항

-얼마 동안, 어떤 증상으로 아픕니까? 증상을 완화하는 요소가 있습니까?

-어떤 주기로 아픕니까? 일시적입니까? 지속적입니까?

-구토와 설사가 있으면서 아픕니까?

-감기 등의 다른 호흡기 질환이 있습니까?

-변비가 있습니까? 마지막 변을 언제 봤습니가? 변 색깔과 양은 괜찮았습니까?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코 같은 것이 섞여 나오지는 않았습니까?

-소변을 자주 보며 소변볼 때 힘들어하며 배를 아파합니까?

 

(1-4) 복통 발생 시 대처방안

-복통을 일으킨 병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고, 또 위중한 병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복통의 원인을 확실히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복통 호소 시 배의 양상과 체위를 관찰해야 합니다. (몸을 바짝 웅크린 자세를 취한다면 정말로 배가 아픈 행위입니다.)

-보통 복통을 일으킬 가능성을 알 수 있는 검사를 시행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아동이 배를 심하게 아파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될 대 꼭 병원에 가야 합니다. (구토, 식은땀, 의식불명)

-변비에 의한 복통의 경우는 아동에게 배변 습관을 길러주며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 과일류를 많이 먹도록 권해야 합니다.

-가끔 원인 없이 가벼운 복통의 경우 따뜻한 물주머니를 대어주면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나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심한 복통도 감소시켜 진단을 늦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때에는 여러 가지 검사를 여러 번 반복해 보아도 복통의 원인을 확실히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며, 그와 반대로

치료를 해주지 않아도 저절로 낫는 복통도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아니라면 배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아동에게 정서적인 관심을 가져주면 복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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